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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유튜버 불암산적이 같은 직업군인 유튜버 조똘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부산 칼부림 사건의 범인은 불암산적2, 사망한 피해자는 조똘TV인 것으로 신상이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이며, 구독자 수는 불암산적2 9200여명, 조똘TV 5700여명입니다. 그들의 오랜 구독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법적 분쟁 중이었다고 합니다.
조똘TV가 불암산적2와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욕해 문제가 커졌다고 합니다.
한편 불암산적2는 이날 범행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 해주신 구독자 님들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타인의 행복을 깨려는 자를 도저히 용서할수 없었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저의 행동은 제가 책임 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불암산적 배상", "내가 죽을만큼 사랑했고, 지금도 내목숨 처럼 사랑하는 사람아, 지난1년 너무도 행복했고 뜨거웠고 고통스러웠다. 정말 고마워 못난인간 챙겨줘서... 가난한 내행복 안에 살게해서 미안하다. 나는 이제 돌아을수 없는 길을 간다 부디 행복하기를... 잘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사랑한다. 행복하렴... 어머니도 항상 건강 하시길 빌게... 잘살어~"라며 범행 이유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칼부림 이후에는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경주에서 검거 되었습니다 바다를 못본게 조금 아쉽네요. 그동안 고맙습니다."라며 범행을 시인하는 글도 올렸습니다.
대 낮 부산 칼부름 목격자, 목격담?
당시 상황을 목격한 부산 시민은 "사무실에서 사람 비명 소리가 들렸다. 창 밖을 보니 한 사람이 칼부림을 하고 다른 한사람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 가해자가 차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도 봤다"라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한 목격자는 "두 사람 모두 칼을 들고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부산에 있던 유튜버 판슥은 사건 현장을 찾아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현장에는 여기저기 피가 흥건해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디지털교도소?
이 사건으로 디지털 교도소가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사건들로 인해 디지털교도소가 다시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교도소 전문>
안녕하세요? 디지털교도소 입니다.
지금이 디지털교도소가 다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 디지털교도소 예전 신상공개 자료들을 최대한 복구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교도소는 성범죄자, 살인자에 국한하지 않고 학교폭력, 전세사기, 코인 사기, 리딩방 사기 등등 각종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여 이 사이트에 수감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보안을 위해서 이메일과 텔레그램으로만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희는 한국에 있지 않고 서버 또한 해외에 위치해있어 안전합니다. 범죄자의 신상을 알고 계신분들은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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